향동종합사회복지관, 저소득층에 김장김치 전달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복선)이 지난 11월 14일, 동절기 김장철을 맞이해 저소득 지역주민 141명에게 김장김치 10kg를 제공하는 ‘온기가득 김장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기관들의 나눔활동으로 김치를 구입하고 이웃의 가정에 방문해 따뜻한 인사와 함께 김치를 전달했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이 저소득 지역주민에게 ‘온기가득 김장나눔’을 진행했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이 저소득 지역주민에게 ‘온기가득 김장나눔’을 진행했다.

저소득 지역주민에게 전달한 김장김치는 고양시립다원어린이집 프리마켓에서 마련한 후원금과 향동LH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의 후원금을 활용해 구입했으며 후원금 뿐 아니라, 김장김치 포장과 이웃 가정 방문 전달에 참여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대덕동 지역의 통장들도 이웃가정 전달에 발벗고 나서 복지관과 멀리 떨어져 생활하고 있는 화전동, 대덕동 지역 주민에게도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
김미예 고양시립다원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열심히 준비해 마련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고 학부모님과 함께 이웃을 사랑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였다”라고 전했다.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복지관 관계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복지관 관계자

고양향동LH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정선경 센터장은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마련한 김장김치를 드시고 항상 건강하고 안전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향동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주민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향동종합사회복지관 양복선 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기꺼이 나눔을 함께 해주신 고양시립다원어린이집과 향동LH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에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마음과 같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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