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노인종합복지관, 수능 응원 선물 전달

 선배시민대학 참여자와 함께 수능을 앞둔 수험생을 격려하고자 ‘후배시민 수능응원’을 진행하고 있다.
선배시민대학 참여자와 함께 수능을 앞둔 수험생을 격려하고자 ‘후배시민 수능응원’을 진행하고 있다.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윤정)이 11월 17일 선배시민대학 참여자와 함께 수능을 앞둔 수험생을 격려하고자 ‘후배시민 수능응원’을 진행하며 핫팩과 간식꾸러미를 전달했다.  ‘선배시민대학’은 돌봄의 대상으로 여겨졌던 노인이 돌봄의 대상에서 벗어나 후배시민을 돌보는 선배시민이 되어 지역사회의 민주적이고 자발적인 실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선배시민들.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선배시민들.

선배시민이 진행한‘후배시민 수능응원’은 대화노인복지관 선배시민대학 참여자가 직접 후배시민 응원을 제안해 시작하게 됐으며, 수능 당일 선배시민 11명이 수험장(대진고)을 방문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에게 핫팩과 간식꾸러미 100여 개를 전달했다. 또한, 후배시민을 위한 선물은 선배시민의 후원을 통해 지원했으며, 복지관 회원 150여명이 참여해 후배시민을 위한 응원 엽서도 남겼다.

응원을하며 등을 토닥이는 참여자들.
응원을하며 등을 토닥이는 참여자들.

안전한 시행과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고려해 간식 꾸러미와 손소독제를 함께 포장해 배포했으며, 간식꾸러미에는 손소독 클리너과 응원 손글씨, 초콜릿, 젤리, 과자 등 수험생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넉넉하게 담아 선물했다.
최윤정 관장은 “선배시민이라는 공동체를 통해 우리 지역의 후배시민을 응원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응원의 토닥토닥.
응원의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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