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재향군인회(회장 구자현)가 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지원하기 위해 해마다 김장 봉사를 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향군회관 주차장에서 고양시재향군인회 구자현 회장과 한국성 경기북부보훈지청장, 김언년 여성회장, 임직원과 회원 등 100여 명이 감사의 마음으로 김치 100통(800kg)을 담가 국가유공자 10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김장 나눔에서 구자현 회장은 “해마다 정성스러운 김장 봉사를 할 수 있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향군이 앞장서 국가유공자 예우와 처우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특별히 이날 김장 봉사에는 무공수훈자회 안병돈 회장과 6.25참전 태극단선양회 향흥모 회장, 국민의힘 고양정 당협위원장 김현아 전 국회의원, 김완규 경기도의원, 이철조 고양시의원, 정광태 교수 등 다수가 동참해 국가유공자에게 정을 나누는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