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종합사회복지관, 복합만성질환 건강관리 지원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찬영)이 경기도 사회복지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천만 원의 지원을 받아 2022년 5월부터 만성질환이 있는 65세 이상 노인 15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지원 사업 ‘복만이를 부탁해’를 진행했다.
만성질환은 최소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병적인 상태로 당뇨와 갑상선 장애, 고혈압, 협심증, 비만, 골다공증 등이 있으며, 특히, 만성질환은 고령층에게 더욱 빈번히 나타난다. ‘복만이를 부탁해’는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디지털 교육과 체험, 디지털 격차 감소로 사회적 고립감을 예방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현재 복만이를 부탁해는 △플로깅캠페인 활동 △들썩들썩 전통무용 △뉴스포츠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만성질환을 이해하고, 완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황모 씨는 “이렇게 다양하고 좋은 활동들을 무료로 진행해주고, 새로운 경험들을 겪게 해줘서 고마워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모 씨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 밖으로 나와요. 운동 프로그램도 하고 재밌는 활동도 많이 해서 좋아요. 앞으로 남은 활동들도 열심히 참여할게요!”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복만이를 부탁해는 오는 11월 28일(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자들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극복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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