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연탄 기부하고 직접 배달까지

[고양신문]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이 21일 고양도시관리공사 노동조합과 함께 고양시 덕양구 취약노인을 찾아 제10회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연탄나눔 활동에는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와 고양도시관리공사 노동조합위원 총 35명이 참여해 취약노인 3가구에 각 250장씩 연탄을 배달했다. 연말까지 7가구(총 2000장)에 연탄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은섭 고양도시관리공사 노사위원장은 “지난 10년 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노사위원들의 정성을 모아 연탄을 기부하고 배달해 왔다”며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봉사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김정훈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장은 “후원과 자원봉사를 10년을 지속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변함없이 지역사회 어려운 분들께 온정을 나누는 고양도시관리공사 노동조합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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