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새마을금고,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50세트 전달

행신4동이 지난 11월 29일 일산새마을금고가 생필품 세트를 지역의 취약계층 50가구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은숙 행신4동장과 홍두표 일산새마을금고 이사장과 김진경 차장, 행신4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이 ‘사랑의 좀도리운동’에 참여했다.

일산새마을금고가 생필품 세트를 지역의 취약계층 50가구에 지원했다.
일산새마을금고가 생필품 세트를 지역의 취약계층 50가구에 지원했다.

홍두표 일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신설동인 행신4동에서 처음으로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작지만 소중한 온정이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은숙 행신4동장은 “일산새마을금고의 소중한 지원에 대해 정말 감사드린다. ‘사랑의 좀도리운동’의 뜻을 생각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전했다.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옛날 우리 어머니들이 밥 지을 때 쌀을 미리 한술씩 덜어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십시일반의 정신을 오늘날에 되살린 것이다.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운동으로 그동안 서민의 금융기관으로 사랑받은 일산새마을금고가 이를 보답하기 위해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지역에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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