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일산서구 주엽역 광장에 약 8m의 대형 성탄 트리가 세워졌다.

7일 오후부터 트리에 불이 밝혀지자 주변을 걷던 시민들은 아기자기하게 장식된 조명과 조형물 앞에 멈춰 서서 삼삼오오 사진을 찍으며 다가오는 연말 분위기를 체감했다.

고양시는 각 구마다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에 1개씩의 대형 트리를 세웠다. 덕양구에는 화정역 로데오거리 , 일산동구는 일산문화광장, 일산서구는 주엽역 광장에 세운 것.

이런 크리스마스트리로 인해 고물가, 고금리, 경기침체로 위축된 마음에도 잠시나마 불이 밝혀지기를 기원해본다. 주엽역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1월 13일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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