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회,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우수사례 방문
정발산동 주민자치회(회장 윤만승)가 12월 8일 신재생에너지 사용으로 탄소배출 없는 패시브 하우스(첨단 단열공법을 이용해 에너지의 낭비를 최소화한 건축물)인 영월 에코빌리지를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정발산동 주민자치회가 2023년도 자치계획사업으로 추진할 ‘우리 함께 탄소중립 생활해요!’의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주민교육과 캠페인의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에코빌리지는 탄소배출 없는 ‘깨끗한 스물네 시간’의 경험이 삶의 철학과 방식을 바꾸는 작은 모티브가 되기를 지향하고 있다. 이는 민·관 합동으로 쓰레기 무단투기를 단속하고 계도하는 ‘춤추는 빗자루’와 주민들에게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에 대해 교육하는 ‘쓰담쓰담 DAY’ 등 주민들의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개선과 변화모색, 탄소중립 생활화로 환경보호를 지향하는 정발산동 주민자치회의 자치계획사업과 일치한다.
윤만승 정발산동 주민자치회장은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정발산동 주민자치회가 앞장서서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활동을 발굴하고 홍보해 주민들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 대상’등 우수 주민자치회로 거듭난 정발산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탄소중립 벤치마킹으로 향후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활용 가능한 사례를 연구해 정발산동 특성에 맞게 적용할 예정이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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