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회, 탄소중립 실천위해 진행해

일산동구 정발산동 주민자치회(회장 윤만승)가 12월 10일(토) 오후 6시, 정발산동 도란도란 정원에서 홍호조 정발산동 동장과 지역 시의원, 주민 등 약 30명과 태양광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태양광 트리는 일반전구가 아닌 태양광 전구를 활용해 불이 밝혀져, 2050 탄소중립 실천과 그 의미를 함께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정발산동 주민자치회가 도란도란 정원에서 태양광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정발산동 주민자치회가 도란도란 정원에서 태양광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정발산동에 사는 한 주민은 “트리 덕분에 매번 다니던 길이 환해지고 분위기가 달라진 것만으로도 좋은데 환경을 생각해서 태양광 전구를 활용했다고 하니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트리와 함께 사진도 찍고 갔다.
윤만승 정발산동 주민자치회장은 “정발산동 주민자치회가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탄소중립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해 환경문제 의식을 내포한 트릭아트를 도란도란 정원과 밤가시 제2공원에 설치하고 있으니 완공 후 많은 방문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발산동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에게 탄소중립에 대해 교육하는 ‘쓰담쓰담 DAY’, 태양광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던 ‘탄소중립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더 발전된 탄소중립 캠페인들을 진행하기 위해 강원도 영월 에코빌리지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벤치마킹’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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