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청년직무체험 탐방 프로그램, 올해 9회차 대면으로 진행

일산국제컨벤션고, 원마운트 스노우파크 이벤트 제작 과정 살펴봐

[고양신문]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회장 이상헌)가 올해 고용노동부 주관의 ‘중소기업 청년직무체험 탐방 프로그램’을 1~9회차까지 마쳤다고 13일 전했다. 

‘중소기업 청년직무체험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업과 산업현장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중소·강소기업에 대한 정보제공을 통해 중소기업 인력 미스매치 해소와 노동시장으로의 조기입직을 유도하는 고용노동부 사업이다.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는 2019년부터 ‘중소기업 청년직무체험 탐방 프로그램’ 운영기관에 선정된 이후 매년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실시하던 프로그램을 과감히 전 회차에 걸쳐 100% 대면으로 진행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는 또한 청년들이 모르고 있는 청년고용정책에 대한 안내와 참여자가 요구하는 취업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 8회차 프로그램에서는 고양시의 마이스관광산업 활성화와 복합타운 도입시설을 위해 큰 힘을 기울이고 있는 원마운트 관광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오픈예정인 스노우파크 이벤트 제작 과정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더불어 영상 제작 20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종합 프로덕션이면서 최대 규모 자체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는 마이다스커뮤니케이션의 노하우와 영상 트랜드를 리드하는 특별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문장훈 학생은 “진로가 바뀔 때 직업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서 좋은 시간이였다” 고 전했다. 김혜인 학생은 “중소기업의 기업이미지를 긍정적으로 생각 할 수 있게 되었고, 여러 분야 기업에서 하는 일을 알게 되는 좋은 기회였다”고 감상을 전했다. 

또한 참여기업인 배병복 원마운트 회장은 “고양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고양시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니 고양시의 발전이 기대되어 뜻깊은 시간이였다”고 전했다. 이하용 마이다스커뮤니케이션 대표 역시 “미래의 고양시 영상 인프라를 만들어갈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상헌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은 “지속적으로 회원사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 청년직무체험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참여자와 참여기업의 취업 연계를 위해 힘쓰겠으며, 고양특례시의 우수기업을 알리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지역에 정착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청년직무체험 프로그램의 참가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고용 촉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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