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홍흥석 한강글로벌해운㈜ 대표가 제6대 고양상공회의소 회장에 당선됐다. 

제6대 고양상공회의소 회장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가 15일 의원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제6대 고양상공회의소 회장 후보로 나선 이는 제5대 회장이었던 권영기 의원과 홍흥석 의원 등 2명이었다. 이날 특별의원 2명과 의원 45명 등 총 47명이 투표 결과, 25표를 얻은 홍흥석 대표가 22표에 그친 권영기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홍흥석 신임 고양상공회의소 회장은 덕수상고, 고려대 경영학 학사와 석사를 졸업 후 공인회계사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부동산 개발·임대업으로 사업을 안정화 시켰고, 2020년엔 현재의 해운업에 진출했다. 

상공회의법상 임기 3년의 상의 회장은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이번에 선출되는 홍흥석 6대 고양상공회의소 회장의 임기는 2022년 12월 16일부터 2025년 12월 15일까지 3년간이다.  

고양상공회의소는 초대 회장에 박종기 ㈜동창산업 대표, 2대 회장에 우신구 ㈜우신 대표, 3대 회장에 고문중 ㈜평화유통 대표, 4대 회장에 장동욱 ㈜일산커뮤니케이션 대표 5대 회장에 권영기 ㈜더채움 대표를 선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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