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가 12월 20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덕양구 주민자치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덕양구 주민자치회 위원 60여 명이 참여해, 위원들이 서로 협력하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일반적인 강의식 교육이 아닌 게임을 통해 소통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2년은 고양시가 지난 2021년 10월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한 이후 맞이한 첫해로, 이번 워크숍은 각 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그간 자치사업을 추진하며 느낀 점들을 공유하고 향후 덕양구 주민자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김효상 덕양구청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마을을 위해 고민하고 더 나은 고양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의 대표로서 덕양구 주민자치의 초석을 다져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