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위해 겨울 이불세트 37채 전달
삼송2동 행정복지센터가 일산동구 소재 새빛안과병원(병원장 박수철)에서 기부한 겨울이불세트를 12월 21일 지역의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이불세트는 새빛안과병원이 임직원 온라인 플리마켓과 카페를 운영해 모금된 행사 수익금과 이사장의 동반기부금을 더해 이불세트 37채(300만 원 상당)를 지역 내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구와 비닐하우스 등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에 나눔한 것이다. 또한 새빛안과병원의 임직원들이 기부 물품 배달에 참여하고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해 더 뜻깊은 나눔을 만들었다.
양재관 삼송2동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져주고 기부해주신 덕분에 주민 분들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새빛안과병원은 ‘이웃에게 사랑의 향기를 전한다’는 병원의 미션 실천을 위해 임직원이 함께하는 다양한 후원과 결연을 추진하고 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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