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밀집 지역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고양특례시원신동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협의회장 이은우)가 지난 12월 27일, 원신동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보호·선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이 주로 낮에 활동하는 특성을 이용해 낮부터 저녁 전까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번화가 음식점, 편의점, 숙박업소 등을 방문해 청소년 보호 위반 여부를 점검했다.
이외에도 신원동 시내 청소년 출입이 금지된 유해업소를 방문해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미성년자에 대한 담배·주류 판매와 법고용 금지 등에 대한 계도 동도 했다.
이날 지도단속에 나선 이은우 협의회장은 “밤에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도 좋지만 방학을 맞이해 낮에 활동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보호 캠페인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추운 날씨지만 원신동 청소년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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