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kg 쌀 10포대 한부모 가정에 전달 예정
마두1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12월 29일 익명의 기부천사가 다녀갔다. 누군가 아무도 모르게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쌀 200kg(20kg 쌀 10포대)를 쌓아두고 간 것이다. 신원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는 따로 메모도 남기지 않고 최소 50만 원 상당의 햅쌀만 기부하고 돌아갔다. 이날 기부받은 쌀은 지역 내 성장기 자녀를 키우는 한부모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문순 마두1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익명의 기부자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어려운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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