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행주산성 해맞이 열려
이동환 시장, “모두의 행복 기원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023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행주산성에서 시민과 함께 일출을 감상하는 해맞이를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경기 북부지역 최고의 해맞이 명소로 알려진 행주산성은 임진왜란 3대 대첩지 중 하나로서 역사적인 의미가 깊은 장소이다. 124.9m 높이의 덕양산에 올라 행주산성 대첩비 정상에 오르면 주변의 능곡평야와 한강을 아울러 조망할 수 있어 평소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해맞이에는 행주산성 정상 충의정 일대에서 취타대의 연주를 시작으로 플래시몹과 새해 덕담, 일출 카운트다운, 시민의 소망을 담은 북 울리기 등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주산성 해맞이는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양시와 유관기관과의 면밀한 사전 협조 ▲안전관리 계획 ▲△안전사고를 대비한 비상통로 확보 ▲행주산성 정상 안전난간 추가 설치 등 사전 대비를 철저히 추진했다. 이에 따라 행사 진행 중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희망의 새해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강추위를 헤치고 모인 시민들의 열정을 잊지 않고 새로운 고양을 만들어가겠다. 계묘년 새해에는 모든 분의 소원이 꼭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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