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I용호태권도장 수련생 산타들의 라면 선물
마두1동에 소재한 ‘KTI용호태권도장(관장 권동균)’이 12월 3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련생들이 모은 라면 24박스를 마두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KTI용호태권도장’은 2016년부터 매년 연말 도장에서 다양한 기부행사로 수련생들이 라면을 모아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수련생들이 ‘어려운 이웃의 산타클로스가 되자’는 주제로 라면을 모았다.
권동균 관장은 “아이들이 이웃을 돕는다는 보람과 나눔에 기쁨을 느끼며 굉장히 좋아한다. 이제는 아이들이 기부행사를 기대하고 더 기다린다”라고 전했다.
장문순 마두1동장은 “수련생들의 고사리손으로 모아 보낸 정성이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 아이들의 정성을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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