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현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
승리태권도장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달라며 1월 2일 ‘사랑의 라면’ 553개를 탄현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승리태권도는 교사와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교육 실천을 위해 2019년 ‘사랑의 라면’ 기부를 시작으로 4년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승리태권도 관장은 “교사와 학생이 하나가 되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만들기 위해 한 봉지, 한 봉지 기쁜 마음으로 모았다. 한 박스 늘어날 때마다 서로가 기뻐했다. 학생들도 나눔의 참 행복을 알아가는 것 같아 더욱 의미가 있었다.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탄현1동의 한 관계자는 “추운 겨울 의미 있는 기부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꼭 필요한 분께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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