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노인종합복지관, 노인일자리사업 카페 ‘다온’ 리뉴얼 오픈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진산스님)이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운영하는 카페 ‘다온’이 1월 16일(월)부터 리뉴얼 오픈해 주민참여 방식으로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 카페 ‘다온’의 리뉴얼 오픈은 복지관 이용 회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다 갈 수 있는 ‘쉼의 공간’으로 자유롭게 개방하겠다는 구상이다.

카페 다온 실내
카페 다온 실내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은 경기도 주관의 노인일자리 창출지원 사업(노후시설개선)에 선정되어 사업비 3,000만 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11월 외부 테라스 조성 공사를 마쳤으며, 고양시 지원으로 카페 기기 보강과 실내디자인 환경개선으로 지난해 12월까지 리뉴얼 공사를 완료했다. 
노인일자리사업 카페 ‘다온’은 바리스타 자격을 갖춘 어르신들이 직접 커피와 각종 음료를 제조하여 판매하는 커피 전문 매장이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이며 특히 올해는 계절별로 특색 있는 메뉴를 제공하여 새로워진 공간에서 카페‘다온’만의 특별함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페 다온 테라스
카페 다온 테라스

일산노인종합복지관장 진산스님은 “경기도에서 지원받은 노후시설개선사업을 통해 카페 ‘다온’이 어르신들의 공간으로 그치지 않고 지역주민에게 복지관이 한발 더 다가서는 지역사회의 공유 공간이 될것을 기대한다. 지역사회 주민과 어르신의 쉼의 공간으로 역할을 증대하고 카페 ‘다온’의 개방으로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노인일자리사업을 보다 활성화시키고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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