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회, 마을길 환경개선 활동 펼쳐
정발산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월 13일, 특색 있는 사업 중 하나인 ‘춤추는 빗자루’ 활동을 진행했다. ‘춤추는 빗자루’는 정발산동 주민자치회의 건강생활분과 사업 중 하나로 매주 1회 민관이 합동해 정발산동 안에서 질서 없이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민들을 계도하는 등 마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활동이다.
주민자치회는 ‘춤추는 빗자루’ 사업으로 주택가로 이루어진 정발산동의 특성상 빈번하게 발생하는 쓰레기 무단투기나 잘못된 분리배출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2017년부터 꾸준히 노력했다. 또한, 정발산동 주민자치회가 몇 년 동안 꾸준하게 진행 중인 주요 사업으로 △2022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대상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장려상 △2022년 고양시 주민자치센터운영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데 기여를 했다.
윤만승 정발산동 주민자치회장은 “깨끗한 정발산동을 만들기 위해 매주 꾸준하게 춤추는 빗자루에 참여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도 다들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춤추는 빗자루는 2023년 정발산동 주민자치회의 자치계획 중 ‘우리함께 탄소중립 생활해요!’를 구성하는 주된 사업이며 수년간 정발산동 주민자치회에서 진행된 역사적인 활동이니 앞으로도 꾸준하게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3년 춤추는 빗자루는 매주 금요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정발산동 곳곳을 다니며 무단으로 투기된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해 깨끗한 정발산동을 만들 예정이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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