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진료, 정확한 진단, 최선의 치료로 응급의료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
[고양신문]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응급의료센터가 코로나19 유행 이후 재실시한 현장평가에서 2022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다.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시설과 장비, 인력 등 필수 항목 법정 기준을 충족했으며, 세부적으로 ▲안전성 ▲공공성 2개 영역과 ▲감염관리의 적절성 ▲적정시간 내 전문의 직접 진료율 ▲최종 치료 제공률 등 12개 지표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또한, 코로나19 중증응급진료센터 운영과 지역사회 공공사업 참여를 통해 가점을 획득, 종합 평가 결과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서준석 응급의학과 과장은 “응급실 진료에 여러 진료부서와 간호부, 그리고 행정부서 등에서 많은 도움을 줘 좋은 결과를 받게 돼 기쁘고 더불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신속한 진료, 정확한 진단, 최선의 치료를 통해 지역 내 응급의료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는 시설, 인력, 장비 등 법정 기준 충족 여부를 평가하는 필수영역을 비롯해 안전성, 적시성, 기능성 등 5개 영역 24개 지표를 평가했으며,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권역응급의료센터 40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25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43개소 등 총 408개소의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권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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