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동종합사회복지관, 주민 위한
설날 행사 ‘놀면 묘(卯)하니’ 진행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복선)이 지난 1월 18일, 다가올 설날 명절을 맞이해 꽃향기마을축제 ‘놀면 묘(卯)하니’를 진행했다. 이날은 전 연령층 주민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전통놀이 즐기기(고무신/짚신 던지기), 복 터트리기(풍선 다트 던지기), 향동 한 컷(포토존에서 사진찍기), 복1+1(이웃나눔 인사카드 만들기) 등 많은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고양향동LH1단지 주민을 포함한 다양한 분들의 자원봉사 참여로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가 진행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지역주민이 가족 단위로 참여해 “추운 날씨에 좋은 행사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참여할 행사 부스가 다양해서 재미있고 좋았다.”, “코로나로 인해 명절 분위기를 느끼기 힘들었는데 복지관에서 이런 행사를 마련해준 덕분에 오랜만에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기분 좋은 소감을 전했다.
양복선 향동종합사회복지관장은 “새해 첫 명절을 맞이해 복지관에서 지역주민들이 다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는데, 많은 주민이 즐겨주셔서 감사하다. ‘놀면 묘(卯)하니’ 행사를 시작으로 주민들이 즐거움 가득한 설날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과 언제나 함께하는 복지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이날 진행한 복1+1(이웃나눔 인사카드 만들기) 활동 부스에서 지역주민들이 만든 인사카드가 담긴 복주머니를 지역 내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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