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쌀 후원, 한부모가족·작은나눔에 배부
대화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이 지난 1월 17일 주민 이강욱씨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10kg) 100포를 후원받았다. 이날 기부받은 쌀 중 50포는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전달되며, 나머지는 식사 해결이 어려운 가정에 주 3회 도시락 전달하고 있는 ‘작은나눔(비영리단쳬)’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3개월 전 100포 후원에 이은 두 번째 쌀 후원이다.
기부자 이강욱씨는 “즐거운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위로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 앞으로도 사랑의 온기가 퍼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백용구 대화동장은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 후원하신 사랑의 쌀은 도움이 꼭 필요한 저소득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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