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동커뮤니티센터, 지역 취약계층 명절선물 꾸러미 나눔 

참여봉사자들이 설명절 지원사업을 펼치며 함께 했다.
참여봉사자들이 설명절 지원사업을 펼치며 함께 했다.

설날을 앞두고 지난 1월 19일(목) 고양시고봉동커뮤니티센터(관장 김재욱 이하 고봉센터)에서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51가정에 명절선물 꾸러미(떡국떡·곰탕·한우불고기·동그랑땡·깻잎맛살전·과일세트·절편·코로나19 감염예방물품 등) 나눔을 가졌다. 올해는 고양호수라이온스클럽(회장 김종월)에서 절편 51팩과 과일세트(사과·감·바나나)를 전달해 더욱 풍성한 선물꾸러미를 준비할 수 있었다. 

설명절 음식을 만드는 참여자들.
설명절 음식을 만드는 참여자들.

이날 나눔에는 고봉동행정복지센터 이기문 동장을 비롯해 조명휘 고봉동주민자치회장과 고양호수라이온스클럽, 개인자원봉사자 등 총 33명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손수 전과 불고기를 만들어 명절선물꾸러미 포장하고, 각 가정에 방문해 전달까지 함께하며 따뜻한 손길을 나누었다. 특히, 이번 설에는 센터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이 정성껏 작성한 손편지로 안부를 함께 전하며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누는 의미를 더했다.

참여봉사자들이 음식을 담고 있다.
참여봉사자들이 음식을 담고 있다.

이기문 동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앞장서 도움을 주는 고봉동 주민자치회와 고양호수라이온스클럽 회장님과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고봉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설선물꾸러미 구성품
설선물꾸러미 구성품

김재욱 관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과 손길을 보내주신 후원처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이웃 사랑의 가치를 나누는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봉동 커뮤니티센터에서는 매년 명절을 맞이해 직원과 지역 직능단체, 자원봉사자들이 마음을 모아 저소득 이웃에게 명절선물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나누고 있다.

봉사자들이 만든 전세트
봉사자들이 만든 전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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