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 전달하며 말벗 역할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동행할 것”
[고양신문] 한국항공대학교 교직원 봉사단이 17일 지역사회 독거·장애 노인 14가구를 방문해 설날 맞이 생필품 나눔봉사를 진행했다. 2017년에 출범한 교직원 봉사단은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봉사단은 대학 주변 화전동과 대덕동의 소외된 가정을 방문해 설 명절이 외롭지 않도록 잠시나마 말벗이 됐고, 1가구당 쌀 20kg, 컵라면 1박스, 커피믹스 1통 등의 온정도 전했다.
김형락 봉사대장은 “설날을 앞두고 가족을 그리워하며 외롭게 지낼 노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 대학 교직원 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과 동행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나눔봉사 활동을 진행하면서 대학의 사회적 책무 또한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권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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