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청장년층에 음식 상자 전달해

흥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흥도집 명절잔치’사업을 실시했다.
흥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흥도집 명절잔치’사업을 실시했다.

흥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월 19일 ‘흥도집 명절잔치’사업을 실시했다. ‘흥도집 명절잔치’사업은 흥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음식 상자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돌봄과 후원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저소득 청장년 83가구에 떡국떡과 만두, 육개장 등 식료품 상자를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함께 덕담을 나누는 등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김선미 흥도동장은 “2023년 새해를 맞아 따뜻한 사업을 하게 돼 무척 기쁘다. 올 한 해 이웃 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흥도동의 특화사업을 추진해 살기 좋은 우리 동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이창백 민간위원장은 “한파가 계속돼 추위와 외로움을 더 많이 느낄 시기에 함께 음식을 나누며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사업을 하게 돼 무척 기쁘다. 설 명절뿐만 아니라 2023년 한 해가 매일 명절과 같은 흥도동이 되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열심히 달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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