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동종합사회복지관, 지역사회와 설 명절 행사 진행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월 19일, 취약계층 어르신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떡국키트 등 선물상자를 포장해 전달했다. 덕양구 향동동에 소재한 고양시립어린이집(꽃향기어린이집·다원어린이집·늘품어린이집·숲내어린이집·누리숲어린이집)과 향동교회, 화전동 행정복지센터,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국민연금공단 등 지역사회의 후원을 바탕으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양시립다원어린이집 원아 36명이 복지관 내 경로식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세배하고 덕담을 들었으며, 떡과 즉석식품, 김, 유과, 손편지, 마스크, 손소독제 등 10가지 이상의 식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포장해 지역 내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가정 등 저소득 계층 127가구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후원금을 전달한 유옥미 고양시립꽃향기어린이집 원장은 “명절에도 홀로 추운 겨울을 지내시는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미예 고양시립다원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어르신을 생각하는 소중한 마음으로 직접 손편지를 작성하고 유과를 포장했다.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고, 원아들과 함께 이웃을 생각하며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복선 향동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설 명절 행사로 추운 날씨에 저소득 가정이 행복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후원해주신 모든 분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린다. 2023년에도 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