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동, 공무원 등 참여해 주민불편 최소화해
효자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월 26일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고양시청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0여 명의 관계 공무원과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까지, 3시간 30분 동안 제설 작업을 진행했다.
영하 10℃ 이하의 강추위 속에서 공무원들은 주민들의 보행안전과 불편해소를 위해 지역 내 버스승강장과 경사로, 인도, 초등학교 주변 곳곳에 쌓인 눈을 치우고, 염화 칼슘을 살포하는 등 시민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조재현 효자동장은 “설 명절 후 갑작스러운 비상근무에도 모두 함께 제설작업에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고맙다. 지역 내 구역별 제설 작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 주민들께서도 내 아이와 가족을 위해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운다’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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