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6개월~4세 대상, 13일부터 접종 가능

고양시가 2월 13일부터 생후 6개월에서 4세 영유아까지를 대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사전 예약은 지난 달 30일부터 시작됐으며, 예약접종은 2월 20일부터 진행한다. 당일 접종은 2월 13일부터 할 수 있다.
접종대상은 만6개월에서 4세까지의 영유아며, 영유아용 화이자백신을 8주(56일) 간격으로 총 3회 접종해야 기초접종이 완료된다. 기저질환이 있거나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영유아에게 접종을 적극적으로 권고하며, 희망하는 경우 일반 영유아도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장소는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만 가능하며,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ncv.kdca.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고양시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영유아의 백신접종에 대한 효과성과 안전성이 확인되었으니, 면역저하나 기저질환 보유 등 고위험군 영유아는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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