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동종합사회복지관, 향동LH1단지 주민들과 생활복지운동 활동해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이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복지관이 위치해 있는 고양향동LH1단지아파트 주민들과 함께하는 생활복지운동을 진행했다. 생활복지운동은 인사하기 문화 확산으로 이웃관계 형성과 살맛 나는 공동체를 실현하고자 하는 활동을 말한다. 

향동종합사회복지관이 고양향동LH1단지아파트 주민들에게 생활복지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향동종합사회복지관이 고양향동LH1단지아파트 주민들에게 생활복지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설날을 맞이해 고양향동LH1단지아파트 내 엘리베이터에 덕담과 인사나눔 패널을 부착해 같은 동 이웃 간 덕담, 인사, 감사의 말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고, 총 318명의 주민이 참여해 훈훈한 분위기를 나누었다.

주민듫의 덕담이 붙여진 오밀조밀 인사말 쪽지들
주민듫의 덕담이 붙여진 오밀조밀 인사말 쪽지들

주민들은 “엘리베이터를 통해 행복한 문화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2023년 올 한해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항상 깨끗하게 청소해주시는 여사님 감사합니다.”,“서로 배려하고 인사 나누는 우리동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등의 인사와 칭찬 릴레이가 끊이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운동에는 배달기사도 참여해 아름다운 응원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 운동에는 배달기사도 참여해 아름다운 응원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엘레베이터에 부착된 생활운동 포스터.

이번 생활복지운동에는 지역주민들뿐만 아니라 배달 기사도 참여했다. 한 배달 기사는 “당신은 가장 고귀하고 아름다운 존재임을 잊지 마시길”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으며 이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양복선 향동종합사회복지관장은 “생활복지운동 ‘향동애(愛)더하기’로 서로 인사하고 배려하는 이웃 관계가 형성되길 바란다. 이웃과 인정이 넘치는 마을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여러방면에서 노력하는 향동종합사회복지관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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