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까지 500여 세대, 맞춤형복지서비스 연계
중산2동 행정복지센터가 2월 6일부터 3월 말일까지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일거리감소와 난방비 급등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을 사전에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산2동 찾아가는복지팀은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족 등 총 500여 세대를 우선 대상으로 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복파랑새단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생활실태조사와 복지 상담을 할 예정이다.
위기가구의 경제·주거·건강 상황·고독사의 위험도에 따라 맞춤형복지서비스와 민간자원을 최대한 연계하고, 조사결과를 토대로 2023년 특화사업을 수립하게 된다.
남기준 중산2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면밀한 생활실태조사로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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