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기업 모집, 1인당 최대 240만원 지원

[고양신문] (사)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이하 고경연)이 2023년 시니어인턴십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참여기업과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니어인턴십 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보건복지부 재정지원사업으로, 만 60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한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해 시니어의 사회활동 참여와 재취업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4대 보험에 가입된 기업 또는 비영리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근로자에 대해 1년 이상 고용의사가 있거나, 계속 고용률이 높은 기업을 우선으로 지원한다.

참여기업은 3개월 동안 월 최대 40만원 한도 내에서 약정급여의 50%를 지원하는 인턴지원금과, 인턴 종료 후에도 6개월 이상 고용계약이 이어질 경우 3개월 동안 채용지원금 최대 120만원이 추가로 지급되는 등, 최대 약 240만원의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특히, 본 사업을 통해 시니어 고용 기간이 36개월 이상이 될 경우, 장기취업 유지지원금으로 최대 28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2021년도 참여기업이 제조, 도소매 등의 일자리창출을 통해 장기근속을 유도하여 2022년12월 현재58명이 재직 중에 있다.

고경련 관계자는 “기업과 구직자 간의 미스매칭이 심한 현재 60세 이상의 구직자를 활용하여 기업은 구인문제 해소와 참여자는 인생 제2의 도약기회가 주어짐으로써 기업은 인건비 절감의 기회를, 60세 이상 구직자는 경제활동 참여의 기회를 가질 수 있으니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70-7575-3262, 031-914-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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