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대학부설기관 대상으로 2월 22일까지 모집

고양시가 신중년을 대상으로 생애재설계를 지원하는 ‘2023년 고양시 신중년대학’ 교육과정을 제공할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공고기간은 2월 22일까지이다. ‘고양시 신중년대학’은 만 50세에서 만 65세 미만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미래 설계와 은퇴 대비 등 제2 인생을 설계하는 교육과정으로 신중년에 필요한 기본적인 인문교양과 대학 특성에 맞는 특화과정을 개설해 자기개발을 돕는 사업이다. 2023년 고양시 신중년대학은 약 2억 원 규모로 운영한다. 
과정은 인문교양과 시민역량 증진 소양교육인 공통과정(2개 과정), 미래설계, 경력전환 등 대학별 특성화 심화교육인 특화과정(10개 과정) 총 12개 과정이다.
공모자격은 고양시 소재한 대학 및 대학부설기관으로 신청서류는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 고시 공고에서 받을 수 있다. 선정은 심사를 거쳐 2월 내 확정하고 3월 초에 선정자를 발표한다. 세부사항은 고양시 평생교육과(031-8075-2295)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시는 2022년에 상·하반기 총 400명을 대상으로 △농협대학교 두 도시 삶 지원과정(귀농·귀촌), 조경 가드닝 과정 △동국대학교 드론 및 방송영상 편집 전문가 양성과정, 슬기로운 신중년 인문학 과정 △중부대학교 마인드 셋업 워크샵, e-세상 디자이너 과정 △한국항공대 과학지도자 양성과정, 생활법률 과정 등 특화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올해도 고양시 신중년의 새로운 인생 도전을 위해 자기 탐색에서부터 실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더불어 새로운 직업이나 창업에 대한 탐색 기회를 대학 기관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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