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2천kg, 현금 1,120여만 원 기부
사랑의 좀도리운동으로 지역에 전달
고양누리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재진)가 지난해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랑의 좀도리운동으로 모금된 1121만7,880원과 쌀 2,000kg으로 온정의 나눔을 펼쳤다. 지난 2월 13일 화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쌀 200kg 전달을 시작으로 2월 16일에는 시민자원봉사연합회에 쌀 800kg, 2월 17일에는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쌀 1,000kg과 현금 11,217,880원을 기부했다.
올해만 벌써 3회에 걸친 나눔으로 삼송2동과 흥도동, 고양동, 화정2동, 고양동 무료급식소에 전달됐다. 16일 전달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김재진 고양누리새마을금고 이사장·유은성 전무·이세훈 부장, 서광진 고양시 복지여성국장, 찾아가는 복지과장, 이규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리가 참여해 전달식을 함께 했다.
김재진 고양누리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사랑의 좀도리운동에 동참해주신 회원과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 이번 운동으로 고양시 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따뜻하게 동참할 수 있었다. 지역의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오늘 나눔보다 더 큰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건강한 사업 운영으로 소중한 수익을 내 지역사회공헌사업을 좀 더 확대하겠다.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과 현물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과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고양누리새마을금고는 10년 동안 현금과 쌀, 휠체어 6·25참전유공자회 효지팡이 전달을 포함해 2억 1천여만 원을 나눔하는 등 지역사회공헌에 모범을 보이고있다. 또한,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활동도 펼치고 있는 대표서민금융으로 고양시에 총 7개의 본·지점을 운영하는 토종금융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