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어려운 가정의 학생을 위해 써달라며 2월 17일, 화정2동 행정복지센터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새마을장학금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신학기에 맞춰 총 60만 원을 마련했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근면 성실하게 생활해온 한부모 가정 2가구에 각 3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황록연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미래를 위해 학업에 정진해 지역사회를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현정 화정2동장은 “따뜻한 화정2동이 될 수 있도록 항상 힘을 주셔서 감사하다. 기탁된 장학금은 한부모 가정 학생들에게 전달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디딤돌로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정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새마을운동 정신을 이은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매년 장학금 기부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이동서비스 ▲떡국 떡 나눔 ▲태극기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