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진행

풍산동(동장 홍재혁)이 2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5시 사이에 풍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풍산동 자원순환가게’를 연다. 지난해 10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자원순환가게는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고양페이로 보상’해주는 재활용 유가 보상제도이다.

풍산동이 2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5시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원순환가게’를 연다.
풍산동이 2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5시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원순환가게’를 연다.

재활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화폐를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자원순환 가게에 주민이 깨끗하게 분리수거 된 PET(무색·유색·판)와 플라스틱류(PE·PP·PS·OTHER)를 모아 가지고 오면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으며, 5,000포인트에 도달하면 고양페이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때, ▶무색 PET는 개당 10포인트 ▶유색·판 PET는 1kg당 150포인트 ▶플라스틱류 PE·PP·PS 1kg당 200포인트 ▶OTHER는 1kg당 150포인트가 적립된다.
자원순환가게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보상을 받고 재활용품을 활용한다는데 동참해 좋다. 재활용품을 배출하면서 포인트 보상을 받고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어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자원순환가게를 이용하는 풍산동 주민들.
자원순환가게를 이용하는 풍산동 주민들.

풍산동 자원순환가게에 자원봉사활동으로서 참여 중인 김미령 풍산동 제22통장은 “처음에는 이러한 제도에 주민분들이 관심을 가질지 우려도 있었다.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반응과 호응이 좋아 참가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참가에 대한 문의도 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운영으로 올바른 재활용품 처리 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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