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시설 모니터링 및 개선활동. 3월 10일까지 4명 모집
[고양신문] 일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대표 김재룡)가 지역사회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고양시 권익옹호 기자단 ‘두드림 7기’ 단원을 다음달 10일(금)까지 모집한다.
장애인당사자로 구성된 ‘두드림 기자단 7기’는 고양시 관내 장애인편의시설을 모니터링하고 직접 민원을 제기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의식을 고취해 주도적으로 개선 활동하는 활동가 모임이다.
올해 활동은 공공기관, 문화축제, 교통수단,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시설을 모니터링하고 이에 대한 개선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접근성을 확보하며 자립생활 실현을 위한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활동 전 워크숍을 진행해 자립생활운동, 자립생활센터의 역할과 권익옹호 활동의 필요성을 교육하고 모니터링 활동을 시작한다. 아울러 활동 시 센터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소정의 활동비 제공 등 혜택도 주어진다.
모집인원은 4명이며 권익옹호 활동에 관심이 있는 고양시 거주 장애인 당사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일산IL센터 홈페이지(www.ggableforum.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ilsanil@hanmail.net) 또는 팩스(031-907-3096)로 접수하면 된다.
남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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