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3동 행정복지센터가 2월 21일 고양동부새마을금고(후곡지점장 전연정)와 이웃돕기 물품(쌀) 전달식을 가졌다. 고양동부새마을금고(후곡지점)에서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성금으로 저소득 한부모가구 장학금 지원(3,200,000원)한 것에 이어 쌀(10kg) 10포를 추가로 지원했다. 
고양동부새마을금고 후곡지점의 한 관계자는 “겨울철 고물가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직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 많지 않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전달된 쌀은 정부지원을 못 받는 독거어르신과 차상위계층 등 복지사각지대 10가구에 즉시 전달됐다. 
쌀을 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누군가 안부를 물어주고 끼니를 걱정해주는 이가 있다는 게 고마운 일이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이호식 일산3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후원해 주시는 고양동부새마을금고 후곡지점 조합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따뜻한 마음이 모아져 모든 이웃이 함께 더불어 잘 사는 마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