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갤러리 비상’ 오픈식·기획전 진행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복지관 내 경사로를 활용한 전시관 ‘갤러리 비상’에서 3월 3일 오픈식을 시작으로 4월 3일까지 “장애인 예술작가의 꿈을 향한 힘찬 날갯짓, WITH”라는 주제로 오픈 기획전을 개최한다.
갤러리 비상은 장애인 예술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주민에게는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복지관 내 이동공간으로만 한정되어있던 경사로를 복합문화 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번 전시회는 복지관 예술·문화 프로그램 아르떼아카데미와 장애·비장애인 통합프로젝트 WITH, 초청작가 고현희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힘차게 날개짓을 하며 비상하자는 의미를 담아 3월 3일(금) 오후 3시에 갤러리 비상 오픈식이 있을 예정이며, 다양한 내빈이 초청돼 테이프 커팅식과 하우스오브카드 제작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시는 3월 3일(금)부터 4월 3일(월)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되며, 복지관 내 오프라인 전시관 갤러리 비상과 더불어 온라인 전시관에서도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 전시관(www.갤러리비상.com) 갤러리 비상은 아래의 링크로 참여할 수 있다.
신혜용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 예술작가들의 꿈과 희망이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사회에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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