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누리새마을금고 장학생
39명에 각 200만 원 전달
총 376명 우수 장학생 배출

고양누리새마을금고가 지역의 장학생 39명에 200만원 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고양누리새마을금고가 지역의 장학생 39명에 200만원 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기분 좋은데~, 예금·적금 많이 해야지~” 고양누리새마을금고의 장학금을 받고 엘리베이터에 탄 어느 학부모와 학생의 말이다. 2월 24일(금) 고양누리새마을금고의 장학금 전달식이 덕양구 화정동 베네치아웨딩홀 9층에서 오전 10시 30분 있었다. 장학생과 학부모 등은 일찍부터 전달식에 참석했고, 김재진 고양누리새마을금고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일일이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대의원회도 같이 열린 이날은 우수회원상 표창도 함께 있었다.
대의원회도 같이 열린 이날은 우수회원상 표창도 함께 있었다.

장학생들은 출자회원과 직계 자녀로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17일까지 장학생을 신청받아 고양누리새마을금고의 규정에 의거 공정하게 선발됐다. 이날은 대학생 총 39명에 각 2백만 원씩 총 7천8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됐다. 고양누리새마을금고는 2005년부터 총 376명의 장학생에 장학금을 전달하며 장학사업을 펼쳐왔다. 
김재진 고양누리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늘 새로운 모습의 학생들을 보면 고양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오늘 우리 고양누리새마을금고의 장학금이 학생들의 미래에 보탬이 되어 우수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지혜롭고 슬기로운 사람으로의 성장을 기대한다.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라고 전했다.

우수직원상 표창에 함께 자리한 김재진 이사장(오른쪽 두번째)과 직원들.
우수직원상 표창에 함께 자리한 김재진 이사장(오른쪽 두번째)과 직원들.

장학금을 받은 한 김해린 학생(대학교 2학년·풍산동)은 “고양누리새마을금고의 장학생이 되어 정말 기쁘다. 예상치 못한 큰 장학금을 받아 기분이 좋다. 새마을금고에 적금과 예금도 많이 해야겠다. 3년 전인가 풍동지점에서 통장을 만들었고, 금리가 좋고 친절해 친구들한테 소개하곤 했다. 소중한 장학금을 주신 고양누리새마을금고에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학금전달식과 더불어 우수회원과 우수직원에게 새마을금고 중앙회장 표창과 고양누리새마을금고 이사장의 표창도 있었다. 장학금 전달식 후 이어진 제82차 대의원회(정기총회)도 열려 고양누리새마을금고의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과 등의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진 이사장이 우수회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김재진 이사장이 우수회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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