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에서도 즐길 수 있는 서비스 확대
정발산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월 23일 밤가시 제2공원에서 ‘쓰담쓰담데이’와 함께 ‘증강현실 시연회’를 개최했다. 지난 1월에 정발산동 주민자치회는 고양시에서 지원받은 2,000만원으로 밤가시 제2공원에 증강현실 포토존을 설치했는데 안드로이드에서만 즐길 수 있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정발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한 달 동안 아이폰에서도 증강현실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고 추가적으로 이미지를 보다 정교하고 만드는 등 서비스를 개선했다.
시연회에는 많은 정발산동 주민이 참가해 밤리단길 AR 앱을 설치한 후, 증강현실을 체험하는 방법을 배워 직접 천사가 되어 보기도 하고 고래와 나비, 판다와 함께 사진과 동영상을 남겼다.
시연회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핸드폰으로 연못을 보니 나비가 날아다녀서 신기했다. 오늘은 혼자 왔지만 다음에는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 사진을 같이 찍고 싶다”라고 말했다.
윤만승 정발산동 주민자치회장은 “시연회 개최 전까지는 많은 주민이 오셔서 즐길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걱정이 무색하게도 많이 참여해 즐겨주셔서 감사하고 보람찼다. 이번 행사에서 사용한 밤리단길AR 이용 방법 홍보물은 밤리단길 식당과 카페에도 비치되어 있으니, 맛있는 식사를 하시고 정발산동의 증강현실을 즐겨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발산동 밤가시 제2공원에 설치한 증강현실을 즐기는 방법은 ‣구글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밤리단길AR’을 다운·설치 ‣스마트폰 볼륨을 높이고 AR포토존을 비춘 뒤 ‣AR음악이 시작되면서 증강현실 콘텐츠가 나타나면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으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