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현안 의견 제안과 청소년 정책 모니터링 활동
고양청소년협의회(이사장 김민기·이하 협의회)가 2월 25일 일산동구청에서 이동환 고양시장과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 지역 시·도의원, 협의회 회원·청소년,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고양청소년협의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은 김민기 고양청소년협의회 이사장의 출범 기념사와 이동환 고양시장과 김현아 국민의힘 고양정 당협위원장의 축사, 협의회 추진 경과와 비전 발표, 출범 기념 테이프 커팅, 임원 임명장과 회원 위촉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2월 6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공개 모집으로 협의회에서 활동하게 된 회원들은 고양시 현안에 대한 의견 제안과 청소년 관련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고양청소년협의회는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유롭게 의견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자생적 청소년 단체로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를 기획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민기 이사장은 “많은 분의 관심과 도움으로 고양청소년협의회가 성공적으로 출범하게 됐다. 우리 협의회는 청소년들과 함께 고양특례시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며, 고양특례시가 세계의 중심, 글로벌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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