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원 정기총회
회원 등 120명 참석
사업실적·계획 등 공유
고양문화원 정기총회가 2월 28일(화) 오후 2시 김용규 고양문화원장과 이사, 이은만 전 고양문화원장, 회원 등이 대거 참석해 일산서구 대화동 고양문화원 다목적 강당에서 있었다. 다스름(모둠북)과 김병섭 설장구(고양12채농악)의 식전공연이 총회를 축하했고, 고양문화원을 위한 활동과 발전, 공헌, 전통문화발전에 이바지한 회원들에게 표창장 전달이 있었다.
이날 총회는 이용덕 부원장의 ‘문화비전 선언문’ 낭독과 일반현황 안내, 감사보고가 이어졌다. 부의안건으로 전년도 사업실적과 결산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편성 등을 회원들과 공유하며, 질의 응답 시간도 가졌다.
김용규 고양문화원장은 “문화원의 발전과 홍보를 더 열심히 하고, 찾아가는 문화원 등을 기획·실행해 문화원의 위상을 높이겠다. 또한, 전통문화 사업과 공연, 전통혼례 등으로 고양문화원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해 시민들의 문화공간이자 고양의 문화생산 공유지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활동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고양문화원은 올해 경기전통농악 보존육성과 민속학자료 발간, 고양문화원 예술마당, 고양들소리 발표회 등의 다양한 전통과 현대문화 공연 등의 사업과 정기공연, 위탁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한진수 기자
mygoy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