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 동산초교서 교통안전캠페인 진행
개학일에 ‘어린이 안심 등굣길’ 시설점검 병행

고양경찰서(서장 양우철)가 ’23년 개학 첫날인 3월 2일, 고양동산초등학교 앞에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현장점검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고양경찰서장을 비롯해 교통·지역경찰관, 학교장 등 학교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단체 30여명이 안내 전단지와 홍보물을 전달하며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했다.

고양경찰서가 고양동산초등학교에서 어린이보호구역 현장점검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고양경찰서가 고양동산초등학교에서 어린이보호구역 현장점검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고양경찰서는 새학기를 시작하는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고양경찰서장 주관하에 ‘학교 주변 안심 프로젝트’를 시행할 예정이며, 이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덕양구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등굣길 교통안전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가 전면 금지, 보호구역내 비신호 횡단보도 일시정지 의무화 등이 시행됨에 따라 이를 홍보하면서 교직원과 학부모, 주민자치위원 등과 함께 개선이 필요한 학교 주변 교통안전 시설 점검과 이에 대한 의견수렴도 병행했다.

양우철 고양경찰서장이 
양우철 고양경찰서장이 어린이보호구역 현장점검과 교통안전 캠페인에 함께 했다.

캠페인에 직접 참여한 양우철 고양경찰서장은 “새학기가 시작되는 요즘이 어린이나 운전자들에게 가장 위험한 시기이다. 3월 한달간 스쿨존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해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 다각적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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