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으뜸 체육회로 만들 것”

[고양신문] 안운섭 민선2기 고양시체육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고양시체육회는 24일 덕양구청 대강당에서 나상호 민선1기 회장 이임식과 안운섭 민선2기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초대 민선 1기 회장으로 3년간 체육회를 이끌어 온 나상호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들었던 시기였다”라며 “그럼에도 지난 3년간 민선 체육회 조기 안정과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준 체육회 임직원과 종목단체 동호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운섭 신임회장은 “창조적 혁신으로 연결과 협업을 통해 체육인들의 권리와 복지를 위해 오직 체육인만 바라보고 달려가겠다”며 “소통과 공유로 고양특례시 체육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고양특례시체육회를 전국 228개 체육회 중 전국 으뜸 체육회로 만들어 고양시를 넘어 대한민국 미래스포츠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 회장은 이날 취임일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4년간 고양시체육회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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