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열린 교통안전대책위원회는 지난 4월 고양시 교통안전대책위원회 운영규정이 제정되고 최초로 열린 것으로 2002년 월드컵을 대비하여 관계기관 및 전문가들과의 유기적인 협조 속에 선진국 수준의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시는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교통체계관리(T.S.M)개선사업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등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과 2002년 계획수립을 목표로 추진중인 ‘지능형 교통통제 시스템(ITS)’구축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위원장인 황교선 시장은 “앞으로 관계기관과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며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 2개월 단위로 교통안전대책위원회를 개최하여 관련 현안사항을 직접 협의하는 등 교통안전관리 업무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