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10가구에 쌀과 식료품 전달
송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월 6일 송포동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포동포동 사랑의 꾸러미’ 나눔 활동을 펼쳤다. 송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7년도부터 지속적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포동포동 사랑의 꾸러미를 직접 댁으로 전달하며 안부확인을 하며 지역 주민들의 희노애락을 함께 나누어왔다.
‘포동포동 사랑의 꾸러미’는 팜스마트 대화점과 고양시 쌀연구회영농조합법인의 후원을 받았으며, 송포동 내 저소득층 10가구를 선정해 쌀, 식료품 등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을 받은 한 대상자는 “물가가 너무 높아 어려웠던 삶이 더 힘겹게 느껴졌는데 지역주민들을 위해 이렇게 나눔 활동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송포동의 희망을 더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김중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나눔 활동이 사소하게 보일 수는 있지만, 우리 지역의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을 위해 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 송포동의 복지가 더욱 따뜻하고 밝은 날들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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