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해
복지상담·마음상담·치매상담 제공
관산동 행정복지센터가 3월 9일 고양정신병원과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마음건강을 돌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산동과 고양정신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월 1회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관산동 찾아가는 복지팀의 복지 상담과 고양정신병원의 마음 상담·치매 상담을 함께 받을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또한, 이번 협약은 기존 관산동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상담에 지역의료기관이 기관 특성에 맞는 협조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것으로, 최근의 복지 트렌드라 할 수 있는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실현할 수 있다.
이번 협약식에서 고양정신병원 김기준 원장은 “지역에 공헌하고자 하는 고양정신병원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관산동을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드는 데 일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선정 관산동장은 “지역의 기관들이 고양정신병원처럼 각자의 특성 및 장점들을 살려 지역 사회에 일조하게 된다면 더 나은 관산동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진수 기자
mygoy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