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지난 3월 15일 흰돌종합사회복지관과 합동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지역 내 위기가구에 대한 의뢰를 접수받아 초기상담을 진행하고 정보취득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신규복지사업에 대해 알려주는 사업이다. 흰돌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실시해 보다 다양한 정보제공과 상담을 진행할 수 있었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제보를 활성화하고자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백석2동은 4월부터 보건소·치매안심센터·정신보건센터등과 협업해 취약계층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상담, 건강·마음건강 상담, 치매예방 상담과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효정 민간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이 빠르게 상담받고, 위기가구 제보가 활발해질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뜻을 전했다. 이종찬 백석2동장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으로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펼쳐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