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마음·복지 총 3가지 분야의 상담창구 운영
고양동은 지역주민의 건강과 복지 상담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음건강복지 돋보기’ 상담소를 오는 3월 28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마음건강복지 돋보기’상담소는 평소 궁금했던 심리 검사 진행하고 간호사・임상심리사・의사가 동으로 직접 방문하여 기초건강을 측정하며, 사회복지사와 복지 정보에 대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별도 상담창구를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서울특별시 고양정신병원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상담소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인바디 측정으로 기초 건강을 측정하는 ‘건강 돋보기’ ▲심리검사 도구와 상담으로 심리 건강상태 결과를 제공하는 ‘마음 돋보기’ ▲복지 사각지대 이웃 제보와 이용 가능한 복지 정보를 상담하는 ‘복지 돋보기’ 총 3가지 분야의 상담 창구로 운영된다.
또한, 올바른 손 씻기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창구를 별도 마련해 기본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김명섭 고양동장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창구를 마련했다. 행정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는 주민뿐 아니라 평소 상담을 받고 싶었으나 망설였던 주민들도 방문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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